로켓츠에 일원이 되기 전 난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사람이었다 소심하고 낯가리고 나이에 비해 특별히 가진 것도 없었기 때문에 자신감도 별로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스포츠가 바로 아이스하키였다
내가 처음에 아이스하키를 취미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장비가 멋있고,
뭔가 이색적인 취미를 가지고 싶었던 마음 때문인 것도 있지만 어쩌면 낮은 내 자존감이 조금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 때문이었다
그렇게 조금은 어설픈 결정을 하고
어느 팀에 들어갈지 찾아보던 중에 다양한 블로그 글을 통해 로켓츠라는 팀을 알게 되었는데
로켓츠는 신사 고양 하남 역삼과 같이 지역이 다양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대를 결정하여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다
진행되는 수업 시간이 평일 직장인 기준으로는 다소 늦은 시간대이다 보니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일단은 시작해 보자는 생각에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하게 되었다
아이스하키 장비는 비싸다는 이미지 때문에 과연 내가 취미로 해도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기서는 무료로 코치님들께서 장비를 준비해 주시고
처음 오신분들은 착용하는 것도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뿐만 아니라 전문 포토그래퍼들께서 인생 사진을 남겨주시기 때문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도 충분하다

그렇게 장비를 착용하고 스케이트를 신으면
복도로 나가서 스틱을 받고 링크장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처음 받는 수업이라 약간의 긴장도 들었지만 코치님들의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정말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시작하기때문에 혹시라도 나만 못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코치님: 아이스하키 넘버원은 어디죠? )
(나: 원.투.쓰리 로켓츠입니다)
코치님들이 시키는 대로 잘해낼 때마다 잘하셨다고
칭찬해 주시는데 그 때 기분이 좋아서 자신감이 붙었고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순간 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병아리는 퍽슛 잘못 날리다가 갈비뼈를 다쳐
2주 동안 강제휴식..ㅜㅜ)

(코치님이랑 하이파이브하는거에요ㅎㅎㅎ
멱살잡고 싸우는거 아니에요ㅎㅎㅎ)

첫 번째 교육이 끝나고 난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를 드디어 찾았구나 하는 확신을 가졌고
찢어질 때까지 평생 입을 유니폼과 장비들을
무리하지않는 가격선에서 바로 구입했다
(우리 flex는 하키만 하는걸로ㅎㅎ저축을 열심히 합시다들)


그렇게 두번째 수업 때 2주만에 보는 나를 원데이 클래스 때 오신분 아니시냐며 기억해 주시는 코치님한테
놀랐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멋진 유니폼을 입고 로켓츠의 일원으로서
교육을 받으며 벌써 4번째 수업을 앞두고 있다

지금의 로켓츠는 나에게 자부심이고 팀원들은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소중한 존재이다
시간이 지나면 저도 진정한 에이스 팀원이 될 수 있겠죠?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오셔도 됩니다! 잘생기고 친절한 코치님들께서 즐거운 추억을 여러분들께 선물해 드릴 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 투. 쓰리. 로켓츠!
로켓츠에 일원이 되기 전 난 자존감이 굉장히 낮은 사람이었다 소심하고 낯가리고 나이에 비해 특별히 가진 것도 없었기 때문에 자신감도 별로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스포츠가 바로 아이스하키였다
내가 처음에 아이스하키를 취미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장비가 멋있고,
뭔가 이색적인 취미를 가지고 싶었던 마음 때문인 것도 있지만 어쩌면 낮은 내 자존감이 조금은 올라가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 때문이었다
그렇게 조금은 어설픈 결정을 하고
어느 팀에 들어갈지 찾아보던 중에 다양한 블로그 글을 통해 로켓츠라는 팀을 알게 되었는데
로켓츠는 신사 고양 하남 역삼과 같이 지역이 다양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대를 결정하여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었다
진행되는 수업 시간이 평일 직장인 기준으로는 다소 늦은 시간대이다 보니 어떻게 할까 고민했지만 일단은 시작해 보자는 생각에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하게 되었다
아이스하키 장비는 비싸다는 이미지 때문에 과연 내가 취미로 해도 괜찮은 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기서는 무료로 코치님들께서 장비를 준비해 주시고
처음 오신분들은 착용하는 것도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뿐만 아니라 전문 포토그래퍼들께서 인생 사진을 남겨주시기 때문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에도 충분하다
그렇게 장비를 착용하고 스케이트를 신으면
복도로 나가서 스틱을 받고 링크장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처음 받는 수업이라 약간의 긴장도 들었지만 코치님들의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정말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시작하기때문에 혹시라도 나만 못하면 어쩌지하는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
(코치님: 아이스하키 넘버원은 어디죠? )
(나: 원.투.쓰리 로켓츠입니다)
코치님들이 시키는 대로 잘해낼 때마다 잘하셨다고
칭찬해 주시는데 그 때 기분이 좋아서 자신감이 붙었고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순간 만큼은 최선을 다하는 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병아리는 퍽슛 잘못 날리다가 갈비뼈를 다쳐
2주 동안 강제휴식..ㅜㅜ)
(코치님이랑 하이파이브하는거에요ㅎㅎㅎ
멱살잡고 싸우는거 아니에요ㅎㅎㅎ)
첫 번째 교육이 끝나고 난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를 드디어 찾았구나 하는 확신을 가졌고
찢어질 때까지 평생 입을 유니폼과 장비들을
무리하지않는 가격선에서 바로 구입했다
(우리 flex는 하키만 하는걸로ㅎㅎ저축을 열심히 합시다들)
그렇게 두번째 수업 때 2주만에 보는 나를 원데이 클래스 때 오신분 아니시냐며 기억해 주시는 코치님한테
놀랐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다
그렇게 멋진 유니폼을 입고 로켓츠의 일원으로서
교육을 받으며 벌써 4번째 수업을 앞두고 있다
지금의 로켓츠는 나에게 자부심이고 팀원들은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소중한 존재이다
시간이 지나면 저도 진정한 에이스 팀원이 될 수 있겠죠?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분들 고민하지 마시고 오셔도 됩니다! 잘생기고 친절한 코치님들께서 즐거운 추억을 여러분들께 선물해 드릴 거에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 투. 쓰리. 로켓츠!